24.08.28(수) 19:30 영화의 전당에서 지오니와 함께 본 영화 영화의 전당은 기본적으로 일반 상업영화관보다 저렴하게 영화 티켓값을 운영 중이지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는 할인이 더해져 무려 4천원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인디 상영장에서 봐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고, 별도로 특별 제공하는 포스터도 받았다. 오래도록 영화를 볼 때 분위기를 간직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한국이 싫어서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내가 한국을 사랑하는 만큼, 슬펐던 영화다 주인공 계나(고아성)의 마음과 말들이 이해가 갔고, 그것이 마음 아팠기 때문이다. 때로는 튀고, 조금은 서툴고 이기적이지만, 본인의 그러한 점들을 인정하고, 긴장하고 무서워하지만 나아가려고 선택한다. 누군가는 회..